“양육수당 그대로 받고, 어린이집까지 보낼 수 있어요!”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다 보면
가끔은 정말 1시간이라도 혼자 숨 쉴 수 있는 시간이 간절하죠.
그런데 그 짧은 시간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게 현실…

그런 엄마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꿀정보가 있어요.
바로 **‘시간제 보육 서비스’**입니다.

 

⏰ 시간제 보육, 어떤 서비스인가요?

간단히 말해, 필요한 시간만큼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제도예요.
정규 어린이집처럼 매일 보내는 게 아니라,
병원 예약이 있거나, 엄마가 혼자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필요한 만큼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 양육수당(또는 부모급여)을 깎지 않고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

 

 

👶 이용 대상은 누구인가요?

• 생후 6개월 이상 ~ 36개월 미만의 아기
• 현재 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를 받고 있는 가정

즉, 전업 육아 중인 가정이라면 거의 대부분 해당돼요.

 

💰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 시간당 5,000원이지만,
  → 정부에서 3,000원을 지원해줘서
  → 보호자 부담은 시간당 2,000원이에요.

※ 단, 결제는 국민행복카드로만 가능하니 꼭 미리 등록해두세요!

 

📌 신청 방법, 이렇게 간단해요!

1. 아이사랑 앱 또는 웹사이트 접속
2.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아이 등록
3. 시간제 보육 메뉴 선택 → 원하는 날짜·시간 입력
4. 집 근처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 선택 → 완료!

👉 2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니, 스케줄이 잡히면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어린이집 보육 환경은 어떤가요?

시간제 보육 전용 교실에서 운영되며,
전문 보육교사가 아이 3명당 1명 비율로 배치됩니다.
즉, 1:3 비율의 집중 보육이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요.

 

🔸 이용 유형 2가지

유형 대상 구성 운영시간

독립반	6~36개월	시간제 이용 영아만 구성	09:00~18:00
통합반	6~32개월	재원 아동과 함께 생활	09:00~16:00

 

 

🕐 하루에 얼마나 이용할 수 있나요?

• 월 최대 60시간까지 가능
• 원하는 만큼, 필요한 만큼 선택 가능
  → 시간 단위 예약도 되고,
  → 반일 단위(오전반/오후반/종일반) 예약도 가능해요!

 

유형 시간

오전반	09:00 ~ 12:00
오후반	13:00 ~ 16:00
종일반	09:00 ~ 16:00

 

 

 

준비물 체크리스트

아이의 월령이나 이용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래 물품은 꼭 챙겨야 해요:

• 기저귀, 여벌옷, 손수건
• 물티슈, 분유 or 이유식
• 젖병, 물병
• 낮잠이불(긴 시간 이용 시)

💡 그리고! 모든 물건에는 꼭 이름표를 붙여주세요.
여러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니 분실 방지를 위해 필수입니다.

 

 

💡 처음 이용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현실 꿀팁

✔ 처음엔 1~2시간만 예약해서 천천히 적응시키기
아기도 낯설고 엄마도 걱정되니까, 천천히 늘려가는 게 좋아요.

✔ 국민행복카드는 미리 등록해두기!
앱에서 결제해야 하니까, 갑작스런 일정 전에 미리 준비해두면 편해요.

✔ 아이 물품 가방은 전날 밤에 미리 정리해두기
아침에 정신없이 챙기다보면 빠뜨리기 쉬워요.

✔ 어린이집에 직접 연락해보면 더 빨리 예약 잡히기도 해요!
앱으로 꽉 찬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자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답니다.

 

 

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한마디

아무리 사랑하는 내 아이지만,
엄마도 ‘나’로서 잠시 쉬고 싶을 때가 분명히 있어요.

그 시간을 죄책감 없이 만들 수 있는 방법,
바로 이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되어줄 거예요.

아이도, 엄마도 조금씩 성장하는 시간.

하루 2시간만이라도,
세상 여유롭고 다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