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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수유 중 부모들이 자주 하는 실수 TOP 5

by new-retti-blog 2025. 7. 7.

몰라서가 아니라, 놓쳐서 생기는 실수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수유, 하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실수들이 아기의 건강과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아래 5가지는 많은 부모들이 무심코 반복하는 대표적인 실수들이며, 오늘부터라도 고쳐볼 수 있습니다.

 

 

 

 1. 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유하는 실수

💡요약 포인트: 울음은 ‘배고픔의 마지막 신호’, 이미 스트레스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울면 배고픈 거니까 그때 먹이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배고픔의 초기 신호를 먼저 포착해야 한다고 말해요. 손을 입에 넣거나, 입술을 쪽쪽 빠는 행동이 바로 그것.
울고 나서 수유를 하면 아이는 이미 흥분 상태라 공기를 많이 삼키고, 수유도 힘들어져요. 초기 신호를 잘 파악하는 습관이 가장 좋은 수유 타이밍을 만드는 열쇠입니다.

 

 

2. 수유 중 스마트폰·TV에 집중하는 실수

💡요약 포인트: 수유 시간은 눈맞춤과 감정 교류의 골든타임!


TV나 스마트폰에 집중한 채 수유하면, 아이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표정도 없이 무표정한 얼굴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 시간은 단순한 먹이기 시간이 아니라, 아기와 애착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정서적 접점이에요.
단 몇 초라도 눈을 마주치고 말을 건네주세요. 그 작은 눈맞춤 하나가 아이의 정서 안정과 두뇌 발달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수유 중 부모들이 자주 하는 실수 TOP 5

 

 

3. 트림을 생략하는 실수

💡요약 포인트: 트림 생략 = 복통, 체함, 잠투정의 시작


수유 후 곤히 잠든 아기를 보며 “괜찮겠지” 하고 트림을 생략하는 경우 많죠.
하지만 젖병 수유든 모유든 공기를 삼키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에요.
트림을 생략하면 위 속 공기가 복부 팽만, 잦은 토, 보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위가 아직 미성숙한 신생아는 더 민감하므로, 수유 후 또는 중간에라도 꼭 트림시키기가 기본입니다.

 

 

4. 젖병·젖꼭지 교체나 위생관리에 소홀한 실수

💡요약 포인트: 젖꼭지 손상 = 흐름 이상 → 과식 또는 섭취 스트레스


젖병은 매일 사용하는 도구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젖꼭지가 늘어나거나 찢어질 수 있어요.
젖꼭지 구멍이 커지면 아기가 너무 빨리 먹게 되고, 작아지면 빨기 힘들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미세한 틈 사이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열탕 소독, 전용 소독기 사용, 정기적인 교체(1~2개월)**는 필수입니다.
특히 끈적임, 갈라짐이 보이면 바로 교체하세요.

 

 

5. 양과 시간에만 집착하는 실수

💡요약 포인트: 숫자보다 중요한 건 ‘아기의 신호’입니다.

설명:
몇 분 먹였는지, 몇 ml 먹였는지 계속 체크하면서 수유를 수치화하는 보호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기의 먹는 양과 시간은 다릅니다. 하루 컨디션, 성장 리듬, 체질에 따라 다 달라요.
강제로 수유하면 아기의 자율 섭취 감각이 무뎌지고, 결국 먹는 것을 싫어하게 될 수 있어요.
입을 다물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포만감 신호를 존중하는 수유가 가장 건강한 수유입니다.

 

 

 

 

✅ 꼭 기억할 실수 방지 요약

실수 항목핵심 문제예방 방법
울 때 먹이기 스트레스 → 공기 삼킴 초기 배고픔 신호 파악
스마트폰·TV 집중 애착 부족 눈 맞춤·말 걸기
트림 생략 복통·토함 수유 중후 꼭 트림 시키기
젖병 위생 방치 세균·섭취 스트레스 정기 소독과 교체
수유량 집착 먹기 거부감 아기 반응 중심 수유